할리우드 블록버스터 '킹스맨: 골든 서클'이 오프닝 신기록을 냈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킹스맨: 골든 서클'이 개봉일인 지난 27일 하루 동안 전국 48만 1751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관객수 48만 7486명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이로써 '킹스맨: 골든서클'은 역대 청소년 관람불가 중 최고 오프닝 성적을 기록하게 됐다. 종전 청소년 관람불가 오프닝 최고 기록은 '로건'이 기록한 25만 6260명이었다.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임에도 불구하고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는 약 612만 관객을 동원하며 스파이 영화계의 새 장을 열었던 바다.
영화는 비밀리에 세상을 지키는 영국 스파이 조직 킹스맨이 국제적 범죄조직 골든 서클에 의해 본부가 폭파당한 후 미국으로 건너가 만난 형제 스파이 조직 스테이츠맨과 함께 골든 서클의 계획을 막기 위한 작전을 시작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렸다.
'킹스맨: 골든 서클’의 뒤를 이어 ‘아이 캔 스피크'가 12만 6504명을 더해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 102만 7656명. '살인자의 기억법', '베이비 드라이버', '극장판 요괴워치:하늘을 나는 고래와 더블세계다냥'이 각각 3, 4, 5위로 그 뒤를 이었다. /nyc@osen.co.kr
[사진] '킹스맨:골든서클' 스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