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이루X윤아정, 이루 말할 수 없는 '욕망男女' [종합]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7.09.28 01: 15

'택시' 이루와 윤아정이 솔직담백한 입담을 뽐냈다.
28일 방송된 tvN 예능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 497회의 '욕망 남녀 특집'에서는 이루와 윤아정이 출연해 입담을 뽐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MC 오만석은 "구 이루 현 조성현이다"라며 이루의 배우 변신을 언급했다. 이에 이루는 "아직 배우라고 할 단계는 아닌 것 같다. 그래도 가수 데뷔할 때의 설렘이 지금 느끼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이루는 작곡가 Famous Bro로 활동 중임을 밝히며 "제시의 '쎈언니', 아이오아이의 '드림걸즈' 등을 작곡했다"고 밝혀 '욕망남'임을 입증해 이날 방송을 기대케 만들었다.
이어 밸리댄스를 추는 윤아정의 모습이 공개됐고, 특히 윤아정은 "누나"라고 말한 이루의 실수로 본래 나이가 밝혀져 시선을 모았다. 알고보니 프로필상의 83년생이 아닌 81년생이었던 것. 
두 사람은 첫인상에 대해 회상했고, 윤아정은 부모님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연기 열정을 불태웠던 시절에 대해 털어놨다. 이루 또한 가수 데뷔 전부터 연기에 대한 열정이 있었음을 고백했고 말이다.
이루는 이 외에도 인도네시아에서의 활약상 및 '태진아의 아들'이라는 꼬리표에 대한 생각을 밝혔고, 윤아정 또한 '악녀 전문'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이야기했다. 이어 두 사람은 이상형을 밝힌 뒤 이날 방송을 마무리했다. / nahee@osen.co.kr
[사진] '택시'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