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음주운전' 차주혁, 오늘 항소심 선고..형량 늘어날까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7.09.28 06: 00

 그룹 남녀공학 출신 차주혁에 대한 마약과 음주운전 혐의에 대한 항소심 선고 기일이 오늘 열린다. 
28일 오후 2시 서울고등법원에서는 차주혁에 대한 항소심 선고기일이 진행될 예정이다. 차주혁은 1심에서 징역 1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고 현재 법정 구속 상태다. 검찰은 항소심에서도 징역 4년형을 구형했다.  
차주혁은 지난해 4월~8월 같은 혐의로 기소된 강 모씨에게서 받은 대마를 자신의 차에서 김 모씨 등과 함께 세 차례 피운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또한 그는 강 모씨에게 대마와 엑스터시를 사들여 투약한 혐의도 받고 있으며, 지난해 2월에는 친구에게 부탁을 받고 대마를 매매 알선한 혐의도 받고 있다.

또한 지난 10월 차주혁이 음주운전 사고로 보행자를 다치게 한 혐의(도로교통법·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로 추가 기소당했다. 검찰에 따르면 차주혁은 혈중 알콩농도 0.112%인 상황에서 음주운전을 해 피해자 3명에 대해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모든 혐의에 대해서 차주혁 측은 모두 인정했다. /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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