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트로스' 멤버들과 이승환이 청춘들의 꿈을 응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27일 방송된 tvN 예능 '알바트로스' 3회에서는 게스트하우스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추성훈과 안정환, 빵집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유병재, 이승환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유병재와 이승환은 가수가 꿈인 두산 군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빵집 아르바이트를 대신했다. 이들은 손님이 먹다 남은 빵을 먹거나 계산대 앞에서 우왕좌왕하기도 했지만 그래도 열심히 맡은 임무를 수행했다.
이어 주인공인 두산 군이 등장했고 드는 자신의 우상이었던 이승환을 보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이승환이 준비한 무대에서 멋진 공연을 선보여 깊은 감동을 자아냈다.
한편 추성훈과 안정환은 소연 양을 대신해 게스트하우스 아르바이트를 했다. 이들은 청소와 설거지를 함께하며 손님들에게 길 안내도 해주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영어 대화에서 다소 곤욕을 치렀다.
방송 말미 두 사람은 게스트하우스 옥상에서 소연 양과 미래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고 해외에 우리나라를 알리고 싶다는 그의 꿈을 응원해 따뜻한 분위기를 만들어냈다. / nahee@osen.co.kr
[사진] '알바트로스'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