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가 장현식의 역투를 앞세워 삼성을 제압했다.
NC는 27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원정 경기에서 11-1로 승리했다. 선발 장현식은 시즌 9승째를 거두며 지난 7월 26일 대구 삼성전 이후 원정 4연패의 마침표를 찍었다. 박석민, 나성범, 김성욱은 나란히 대포를 가동하며 타선을 이끌었다. 반면 삼성은 22일 대구 LG전 이후 3연패 수렁에 빠졌다. 선발 재크 페트릭은 시즌 10패째를 떠안았다.
경기 후 대구 고별전을 치룬 NC 이호준이 팬들에게 90도 인사를 하고 있다. / eastsea@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