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트로스' 안정환이 디자이너 손님을 홍대 빈티지샵으로 안내했다.
27일 방송된 tvN 예능 '알바트로스' 3회에서는 게스트하우스에서 아르바이트를 진행하는 추성훈과 안정환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두 사람은 게스트하우스 아르바이트생 곽소연 양을 대신해 아르바이트에 나섰다. 특히 안정환은 외국에서 온 흑인 디자이너를 위해 홍대에 있는 빈티지샵을 안내했다.
하지만 사실 그는 홍대를 처음 방문한 거였고 디자이너와 축구 선수였던 시절, 그리고 빅뱅에 대해 이야기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그는 디자이너에게 "깎아주세요"를 알려줘 웃을 자아냈다.
이후 안정환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홍대를 활보한 적은 처음이다. (디자이너가) 실수해도 웃어주니까 재밌었다. 청춘으로 돌아간 것 같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 nahee@osen.co.kr
[사진] '알바트로스'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