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TV] "부동산에 저작권료까지"..'주간아' B1A4의 재테크 내공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7.09.28 06: 49

 '주간아이돌' B1A4이 남다른 재테크 비결을 공개하며 단숨에 '경제돌'에 등극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MBC every1 예능 '주간아이돌' 317회에서는 3년여 만에 출연한 B1A4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MC 정형돈과 데프콘은 "왜 이제야 나왔냐"고 타박을 줬지만 B1A4는 "'주간아이돌'이 변했다. 우리한테 줄 서라고 했다. 줄 서서 겨우 나왔다"고 돌직구 멘트로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데뷔 7년 차의 연륜을 갖춘 B1A4는 관심사로 '부동산', '재테크', '노후대책' 등을 꼽아 시선을 모았다. 그중에서도 산들과 신우는 "최근 집을 샀다"고 밝혀 부러움을 자아냈다.
이에 최근 운세책에 푹 빠졌다는 진영은 "지금은 때가 아닌 것 같다"고 반박했고, 도니코니는 "진영이 2016년 한국저작권협회 등록된 아이돌 가운데 저작권료가 1위라더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마지막으로 이들은 사장님 카드로 구매하고 싶은 희망 아이템들을 거론했고, 도니코니가 자신들의 카드를 꺼내자 분개했다. 알고 보니 매니저가 이들의 카드를 한 장씩 모아 전달한 것.
결국 상품은 사장님 카드가 아닌 멤버들의 카드로 구입하게 됐고, 각종 게임을 통해 바로는 산들에게, 공찬은 바로에게, 산들은 진영에게 아이템들을 선물하게 돼 큰 웃음을 자아냈다.
이 외에도 2배속 댄스를 추다가 3배속, 4배속이 되자 망연자실해하는 모습으로 몸개그까지 선보인 B1A4. 이날 남다른 예능감에 경제관념까지 장착한 모습을 보여준 이들은 자신들의 매력 지수를 한껏 높이며 '경제돌'에 등극하는데 성공했다. / nahee@osen.co.kr
[사진] '주간아이돌'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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