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아이돌' B1A4가 2배속 댄스부터 뛰어난 경제관념까지, 다양한 매력을 마음껏 드러내 주목받았다.
27일 방송된 MBC every1 예능 '주간아이돌' 317회에서는 3년여 만에 출연한 B1A4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B1A4는 데뷔 7년 차 그룹인 만큼 재테크에 남다른 관심을 보여 시선을 모았다. 산들은 부동산에 관심이 있음을 밝혔고 데프콘의 유도 질문에 최근 집을 샀음을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이에 신우도 "저도 관심이 있다. 부동산 아저씨랑 밥도 먹고 그랬다"고 관심을 드러냈지만 최근 운세책에 푹 빠졌다는 진영은 "지금은 때가 아닌 것 같다"고 반박해 폭소를 유발했다.
이후 멤버들은 진영이 작사 작곡한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롤린(ROLLIN)'을 소개했다. 도니코니는 "진영이 2016년 한국저작권협회 등록된 아이돌 가운데 저작권료가 1위라더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마지막으로 이들은 사장님 카드로 구매할 수 있는 희망 아이템들을 이야기했다. 이어 카드가 등장했고, 알고 보니 사장님 카드가 아닌 매니저가 빼놓은 멤버들의 카드가 등장해 모두를 경악시켰다.
도니코니는 "멤버들에게 선물을 해준다고 생각하라"며 훈훈함을 강조했고, 시간 관계상 추첨을 통해 총 3명이 자신의 카드로 각 게임에서 우승한 다른 멤버에게 선물을 사주게 됐다.
결국 바로는 산들에게, 공찬은 바로에게, 산들은 진영에게 아이템들을 선물하게 됐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여자친구가 2배속 랜덤플레이 댄스에 재도전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여자친구는 "저번주에 성공을 못하지 않았느냐"라며 남다른 각오를 다졌다.
결국 이들은 2배속 랜덤플레이 댄스에 최초로 성공해 기뻐했다. 하지만 이내 여자친구는 "다음 스케줄이 있어서 가야 한다"며 곧바로 사라져 웃음을 안겼다. / nahee@osen.co.kr
[사진] '주간아이돌'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