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OT!] ‘님과함께2’ 김영철 “윤정수♥김숙, 정말 멋졌다”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7.09.27 13: 49

‘님과 함께2’의 김영철이 송은이와 가상결혼생활을 마친 소감을 밝혔다.
김영철은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제 마지막 열기구 타면서 친친커플 마지막여행을 했네요. 너무 짧았고. 그리고 그 동안 고생한 정숙커플 앞에서 마치 김연아 선수 은퇴 경기날 함께하는 선수 같아서”라며 “이런저런 소회를 말하기가 그렇긴 하네요, 우린.. 너무 짧아서!”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하지만 좀 전 사진첩을 보는데 우리도 나름 제주도 신혼여행 사진에 게다가 처음 둘이서 우리 집 가기 전 첫 브런치집. 심지어 2005년 함께 여행한 LA다저스구장 등 많은 추억이 있었군요. 다시 예전처럼 돌아와 더 재밌게 일상을 함께하겠습니다. 좀 더 편히 지낼게요. 오히려 많이 못 해준거 같아 미안하기도 하고 그렀네요. 송은이 씨 즐거웠어요. 그리고 김숙 윤정수 두 분 정말 멋졌고. 정숙커플 친친커플 조만간 한잔해요”라며 사진들을 올렸다.

사진 속에는 송은이와 JTBC ‘님과 함께2-최고의 사랑’(이하 님과 함께)에 출연하며 찍었던 사진과 함께 과거 송은이와 시간을 보낸 모습이 담겨있다.
지난 5월 김영철은 19년 절친 송은이와 ‘님과 함께2’를 통해 처음으로 가상부부 결혼생활을 시작했지만 4개월여 만에 가상결혼을 종료해 아쉬움을 자아냈다. /kangsj@osen.co.kr
[사진] 김영철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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