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파타' 젝스키스 "옛날 팬들이 영업이사…10대 팬 많이 늘었다"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7.09.27 12: 22

젝스키스가 재결합 후 어린 팬들이 많이 늘었다고 밝혔다. 
젝스키스는 27일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을 전했다. 
1세대 아이돌의 전설인 젝스키스는 재결합 후 활동하며 10대 팬들에게도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이재진은 "어제 신촌에서 하이터치회를 했는데 고등학생 팬들이 정말 많이 늘었더라. 은지원 역시 "예전 팬들이 영업 이사다. 어린 친구들한테 저희를 많이 알려줬다"며 "저희가 처음 컴백했을 때는 어린 팬들이 많았는데, 이제는 어린 친구들도 저희를 다 알아본다"고 말했다. 

은지원은 "18년 만에 젝스키스라는 이름으로 정규 5집 앨범을 발표하게 됐다"고 감격을 드러냈다. 마침내 정규 5집 앨범을 발표하게 된 젝스키스는 "팬들도 저희도 이런 날이 올 줄 몰랐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근 고척돔에서 20주년 기념 단독 콘서트를 펼친 젝스키스는 "3시간 넘게 공연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은지원은 "심지어 그만 부르라고 하더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장수원은 " 평소에 안 쓰던 근육을 많이 써서 다들 근육통에 시달리고 있다"고 말했다./mar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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