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 테임즈(밀워키)가 멀티 히트를 달성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테임즈는 27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밀러 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와의 홈경기에서 4타수 2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테임즈의 시즌 타율은 2할4푼3리에서 2할4푼6리로 상승했다.
1번 1루수로 선발 출장한 테임즈는 1회 신시내티 선발 덱 맥과이어를 상대로 2우중간을 가르는 2루타로 포문을 연 뒤 산타나의 좌월 스리런 때 홈을 밟았다. 2회 우익수 플라이로 물러났던 테임즈는 4회 세 번째 타석에서 좌전 안타로 멀티히트를 달성했다. 브론의 볼넷 때 2루까지 진루했으나 득점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5회 2사 만루서 고의4구로 걸어나간 테임즈는 워커가 좌익수 플라이로 아웃되는 바람에 득점에 실패했다. 7회 삼진 아웃으로 물러나며 더 이상 안타를 추가하지 못했다. 한편 밀워키는 신시내티에 7-6으로 이겼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