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에구 코스타가 AT 마드리드로 복귀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첼시는 26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코스타가 아틀레티코 이적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코스타는 아틀레티코 이적 작업을 완전히 마무리했다. AT 마드리드는 코스타가 등번호 18번을 달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코스타고 바로 경기에 나설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아틀레티코가 선수 등록 금지 징계 중이기 때문에, 코스타는 1월부터 경기 출전이 가능하다. 다만 팀 훈련에는 참가가 가능하다.
코스타는 "집에 돌아온 것 같아 너무 기쁘다. AT 마드리드는 내 고향이다. 팀을 위해 항상 도전하고 헌신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 10bird@osen.co.kr
[사진] AT 마드리드 SNS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