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0만 관객을 감동시킨 영화 '택시운전사'가 오늘(27일) IPTV, 디지털 케이블, 온라인 및 모바일 VOD 서비스를 통해 안방 관객들을 만난다.
5월의 광주를 웃음과 감동, 희망으로 그려내며 1200만 관객들을 태운 영화 '택시운전사'(장훈 감독)는 오늘(27일)부터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VOD 극장 동시 서비스로 안방에서 상영된다.
올해 첫 천만 영화 및 역대 한국 영화 흥행 9위에 등극한 '택시운전사'는 최대 열흘간 이어지는 추석 황금연휴를 앞두고 동시 상영 서비스를 실시, 아직 영화를 관람하지 못한 관객들, 그리고 재관람을 원하는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한편 '택시운전사'는 1980년 5월, 서울의 택시운전사 ‘만섭’이 통금시간 전까지 광주에 다녀오면 큰 돈을 준다는 말에, 독일기자 ‘피터’를 태우고 아무것도 모른 채 광주로 가게 된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송강호, 유해진, 토마스 크레취만, 류준열, 최귀화, 박혁권, 엄태구 등이 출연해 1217만 관객을 동원했다. /mar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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