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3년 5개월만, 정규6집"..포맨, 10월말 완전체 컴백 확정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7.09.27 08: 50

보컬그룹 포맨이 10월말 완전체로 컴백한다.
27일 복수의 가요관계자에 따르면 포맨은 내달 말로 컴백을 확정 짓고 새 앨범을 준비 중이다. 이번 앨범은 멤버 김원주의 전역 이후 처음으로 발표하는 완전체 신보로, 긴 공백 끝에 완전체로 컴백하는 만큼 공을 들이고 있다는 후문이다.
새 앨범은 정규6집이 될 예정으로, 지난 2014년 5월 발매했던 5집 이후 3년 5개월 만에 발표하는 정규앨범이다. 김원주와 신용재 두 사람의 감성이 충만한, 포맨다운 음악들이 실릴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가을에 잘 어울리는 포맨 특유의 감성으로 차트 공략에 나서게 됐다.

특히 10월말에는 발라더 임창정의 컴백도 예정돼 있는 만큼, 보이그룹 대전에 이은 임창정과 포맨의 감성 승부도 관전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포맨은 실력파 보컬그룹으로, 음원차트에서도 막강한 영향력을 발휘해왔다. '못해'를 비롯해 '살다가 한번쯤', 'Baby Baby', '청혼하는 거예요', '안녕 나야' 등 많은 히트곡을 탄생시켰다. 탄탄한 가창력과 공감의 감성으로 음악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팀이다.
또 김원주의 군 입대 전인 2015년 11월 발표했던 라이브앨범의 '안아보자' 역시 발매 직후 음원차트 1위에 오르며 음원강자의 파워를 발휘한 바 있으며, 신용재는 최근 피처링에 참여했던 헤이즈의 곡 '비도 오고 그래서'로 좋은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가을과 잘 어울리는 실력파 뮤지션, 포맨의 가을 감성이 음원차트에 어떤 변화를 가져오게 될지 주목된다. /seon@osen.co.kr
[사진]메이저9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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