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이 미국 'SNL'에 호스트 후보로 올랐다.
미국 유력 매체 빌보드는 26일(현지 시각) "오는 30일 'SNL' 시즌43이 시작된다. 제이 지, 샘 스미스 등 뮤지션 호스트가 예고된 가운데 다음에 어떤 가수가 오길 원하는가"라며 투표를 시작했다.
여기에 방탄소년단이 이름을 올린 것. 테일러 스위프트, 포스트 말론, 카르디 B, J 발빈, 더 킬러스 등 쟁쟁한 세계 뮤지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해 눈길을 끈다.
빌보드는 테일러 스위프트, 카르디 B와 함께 방탄소년단에 대한 부연 설명을 했다. "케이팝 그룹 방탄소년단이 이번에 핫100 차트에 첫 진입했다"고 밝히며 팬들의 투표를 이끌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최근 발표한 미니 앨범 '러브 유어셀프: her' 타이틀곡 'DNA'로 빌보드 핫100 차트에서 85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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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빅히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