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쳐야 뜬다’ 멤버들이 낭만의 도시 오스트리아 빈에 마음을 뺏겼다.
26일 오후 방송된 JTBC ‘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에서는 동유럽 패키지 여행을 떠난 멤버들과 윤종신, 한채아의 모습이 그려졌다.
아침이 밝고 패키지 팀은 프라하 도보 투어를 떠났다. 까렐교를 지나며 멤버들은 야경과는 또 다른 풍경에 감탄했다. 가위바위보를 해서 진 사람이 땡볕에서 캐리커쳐 그리기 내기를 했고 윤종신이 당첨 됐다. 존 레넌의 벽을 구경하고 멤버들은 저녁식사로 체코의 궁중음식 스비치코바를 먹었다.
이어 패키지 팀은 오스트리아 빈으로 이동했다. 빈에서 새롭게 등장한 가이드의 멋진 목소리에 멤버들은 놀라워했다. 성악을 했다는 가이드의 말에 멤버들은 노래를 부탁했고 가이드는 가곡 ‘비목’을 멋들어지게 불렀다.
쇤부룬 궁전에 방문한 패키지는 작열하는 태양 아래 마차를 타고 정원을 둘러봤다. 멤버들은 운치 있는 정원의 풍경에 마음을 뺏겼다. 이어 궁전 안으로 들어간 멤버들은 흥미로운 모차르트의 이야기와 화려한 궁전 내부의 모습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밖으로 나온 이들은 먼 곳에 있는 글로리에테을 한 명이 보고 오기로 정하고 윤종신을 보낼 계획을 세웠다. 아무것도 모르는 윤종신은 결국 가위바위보에 져서 혼자 가게 됐다. 힘든 오르막 길을 걸어 올라온 그는 혼자서 풍경을 감상했다.
이외에도 이들은 빈 시내의 곳곳을 돌아다니며 다양한 건축물을 감상했다. /mk3244@osen.co.kr
[사진] ‘뭉쳐야 뜬다’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