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해숙이 영화 ‘희생부활자’ 촬영 에피소드를 전했다.
26일 오후 포털사이트 네이버 V라이브에서는 ‘김래원X김해숙X전혜진X곽경택 감독 ’희생부활자‘ 무비토크 라이브’가 방송됐다.
촬영하면서 77톤 물벼락을 맞은 김해숙은 “제가 나타날 때 마다 비가 왔어야 해서 항상 물을 맞았다. 평생 맞을 비를 다 맞았던 것 같다. 원래 비를 좋아했는데 그 이후로 빗소리가 들리면 치가 떨린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제가 생각해도 제가 불쌍했다. 너무 춥고 너무 엄청난 비였다. 제정신이었으면 못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mk3244@osen.co.kr
[사진] V라이브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