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복단지’ 송선미는 최대훈이 자신에게서 돌아섰다는 것에 충격 받았다.
26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돌아온 복단지’에서는 복단지(강성연 분) 편에 선 제인(최대훈 분)을 보고 충격을 받은 박서진(송선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복단지가 신 회장의 딸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된 박서진과 은여사(이혜숙 분)는 분노했다. 복단지는 “제가 언제 제 입으로 신 회장님 딸이라고 말한 적 있냐”고 반격했다.
그 때 제인이 들어왔고 제인은 박서진과 은여사에게 “당신들 내가 거기서 밑바닥까지 끌어내릴거야. 내가 뭘 알고 있는지 두 사람 잘 알죠. 나 이제 당신들 사람 아니다. 이제 시작이다. 날 이용한 대가”라고 말했다.
박서진과 은여사는 사색이 됐고 제인을 붙잡았지만 대훈은 차갑게 거절했다. 복단지는 박서진에게 “미칠 것 같지. 내 사람 뺏기는 기분이 어때. 이제 당신 주변엔 아무도 안 남을 거야”라고 경고했다. /mk3244@osen.co.kr
[사진] ‘돌아온 복단지’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