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스맨: 골든 서클'을 연출한 매튜 본 감독이 2편 개봉을 앞두고 소감을 전했다.
2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 이십세기폭스코리아 상영실에서는 영화 '킹스맨: 골든 서클'을 연출한 매튜 본 감독의 화상 인터뷰가 진행됐다.
매튜 본 감독은 개봉을 앞둔 '킹스맨: 골든 서클'에 대해 "개인적으로 100% 만족한다. 호불호가 갈리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한다"며 "1편 '킹스맨'을 좋아한 관객이라면 2편 '킹스맨'에 만족할 것이고, 2편을 좋아하지 않았다면 좋아하지 않을 것이다. 어떤 분들을 좋아할 거고, 어떤 분들은 싫어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전편이 612만 관객을 동원하는 등 엄청난 흥행을 거둔 만큼 개봉을 앞두고 여러 가지 생각이 교차한다는 매튜 본 감독은 "흥분되기도 하고, 걱정되기도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킹스맨: 골든 서클'은 비밀리에 세상을 지키는 영국 스파이 조직 킹스맨이 국제적 범죄조직 골든 서클에 의해 본부가 폭파당한 후 미국으로 건너가 만난 형제 스파이 조직 스테이츠맨과 함께 골든 서클의 계획을 막기 위한 작전을 시작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스파이 액션 블록버스터다. 오는 27일 개봉. /mari@osen.co.kr
[사진] 이십세기폭스코리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