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새 h.ear 2 시리즈 헤드폰 및 이어폰 5종 출시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7.09.26 15: 28

소니코리아가 새로운 h.ear 2 시리즈 헤드폰 및 이어폰 5종을 출시한다.
새 h.ear 2 시리즈는 ▲무선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 h.ear 온 2 와이어리스 NC(WH-H900N) ▲무선 헤드폰 h.ear 온 2 와이어리스 미니(WH-H800) ▲무선 넥밴드 이어폰 h.ear 인 2 와이어리스(WI-H700) ▲ 헤드폰 h.ear 온 2 (MDR-H600A) ▲이어폰 h.ear 인 2(IER-H500A)로 구성된다.
지난 2015년 가을 출시된 h.ear 시리즈는 비비드한 컬러가 특징이었다. 그에 반해 새로운 h.ear 2 시리즈는 심플한 디자인을 더욱 돋보이게 해주는 부드러운 파스텔톤 컬러다. 호라이즌 그린, 트와일라잇 레드, 그레이시 블랙, 페일 골드, 문릿 블루 등 5가지 컬러로 구성됐다.

또 h.ear 2 시리즈는 최상의 사운드를 구현하기 위해 하이 레졸루션 오디오(HRA, High-Resolution Audio) 재생을 지원한다. 구글 어시스턴트, 애플 시리 등 인공지능(AI) 음성 비서 호출 기능을 탑재했다. 무선 제품의 경우 LDAC, apt-X HD 등 고해상도 블루투스 코덱을 지원한다. 소니 헤드폰 커넥트 앱을 통해 헤드폰의 다양한 기능을 스마트폰에서 간편하게 설정할 수 있다.
WH-H900N은 뛰어난 노이즈 캔슬링 성능을 지원하는 무선 헤드폰이다. 헤드폰의 내외부에 듀얼 센서가 탑재돼 모든 음역대의 주변 소음을 수집하고 분석한다. 또 외부 소음을 제어하는 ‘주변 소리 모드(Ambient Sound Control’)와 하우징 오른쪽을 손바닥을 터치하면 다른 사람과 즉시 대화 할 수 있는 ‘퀵 어텐션(Quick Attention)’을 지원한다.
최대 28시간 동안 음악 감상이 가능하며, 약 1시간 충전으로 6시간 동안 음악을 감상 할 수 있는 고속 충전 기술이 적용됐다.
WH-H800은 대구경 40mm HD 다이내믹 드라이버를 탑재했다. 저음부터 고음까지 균형 있는 사운드를 구현하며, 드라이버에는 티타늄 코팅 진동판을 채용해 뛰어난 고해상도 음원을 풍성하고도 정밀하게 재현한다. 한번 충전으로 최대 24시간 동안 음악을 감상할 수 있으며, 단 10분 충전으로 90분간 사용 가능하다. 
WI-H700는 무선 넥밴드 이어폰이다. 총 무게는 38g에 불과하며 넥밴드에는 전원/재생/탐색/볼륨조작을 담당하는 직관적인 버튼 인터페이스를 채용했다. 한번 충전으로 약 10시간 동안 무선 스트리밍 음악 감상과 핸즈프리 음성통화가 가능한 내장 배터리를 탑재했다. 유선 케이블을 지원해 배터리 여부와 상관없이 사용 가능하다.
MDR-H600A는 대구경 스피커 내에 초경량 CCAW 보이스 코일을 내장했다. 선명한 고음부터 풍부한 저음까지 광범위한 음역대를 생생하게 표현한다. 또 선명한 고음과 왜곡 없는 사운드를 실현하기 위해 티타늄 코팅 진동판을 채용했다.
IER-H500A는 광대역 재생이 가능한 새로운 형태의 진동판을 채용했다. 진동판이 더욱 빠르고 정확하게 반응 하도록 하는 비트 리스폰스 컨트롤 기술을 탑재해 강한 비트와 베이스 사운드를 더욱 박진감 넘치게 구현한다. 
한편 신제품 h.ear 2 시리즈 가격은 무선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 WH-H900N이 39만 9,000원, 무선 헤드폰 WH-H800 24만 9000원, 무선 넥밴드 이어폰 WI-H700 24만 9000원, 헤드폰 MDR-H600A 24만 9000원, 이어폰 IER-H500A 14만 9000원이다. /letmeout@osen.co.kr
[사진] WH-H900N /소니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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