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음주운전' 길, 추석 이후로 선고 연기..10월 13일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7.09.26 15: 05

 음주운전을 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길의 1심 선고 기일이 미뤄졌다.
26일 OSEN 취재결과 오는 29일로 예정됐던 가수 길의 음주운전 혐의 관련 선고 기일이 미뤄졌다. 미뤄진 선고 기일은 추석 연휴 이후인 10월 13일 오후 2시 서울 중앙지방법원에 열릴 예정이다. 
앞서 열린 1심 공판에서 검찰은 길에게 징역 8월의 실형을 구형한 바 있다. 또한 재판을 통해서 길이 세 차례 음주운전에 적발됐다는 사실이 밝혀지기도 했다. 

길은 지난 6월 28일 서울 남산3호터널 입구에서 V사 자동차를 세워두고 있다 경찰의 음주단속에 적발됐다. 길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6%로 면허 취소 수준이었으며, 길은 처음에 음주운전 사실을 부인하다 나중에 혐의를 인정했다. 이후 길은 SNS를 통해서 대중에게 사과했다. /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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