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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타임 20시즌째 꾸준한 배리, 숫자로 본 EPL 최다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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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균재 기자] 가레스 배리(36, 웨스트 브로미치)가 전설 라이언 긱스(44)를 넘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최다 출전자가 됐다.

배리는 26일(한국시간) 새벽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서 열린 2017-2018시즌 EPL 아스날과 6라운드 원정서 EPL 633번째 경기를 소화했다.

이로써 배리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레전드인 긱스의 632경기 출전을 넘어 EPL서 가장 많은 경기에 나선 주인공이 됐다.

배리는 만 17세이던 1998년 5월 아스톤 빌라에서 데뷔해 그 시즌 2경기를 뛰는 등 365경기를 소화한 뒤 2009년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 에버튼을 거쳐 올 여름 합류한 웨스트 브로미치서 EPL 21번째 시즌, 풀타임으로는 20번째 시즌에 대기록을 작성했다.

601 - 배리가 633경기를 치르는 동안 선발로 나선 경기다. 배리는 이날도 선발로 출전해 풀타임을 뛰었다. 그만큼 꾸준했다는 뜻이다. 2위 데이빗 제임스(571경기), 3위 프랑크 람파드(546경기)와 격차는 상당하다.

119 - 배리가 EPL서 받은 옐로 카드 개수다. 2위 웨인 루니(에버튼)는 100개의 경고를 받았다.

261 - 배리가 EPL서 거둔 승수다. 오직 9명의 선수만이 배리보다 많은 승리를 경험했다.

187 - 배리가 EPL서 당한 패배다. 마크 슈와처(200패), 제임스(197패), 케빈 데이비스(194패)에 이어 역대 4위에 해당되는 불명예 기록이다.

1만 9340 - 배리가 EPL서 경험한 득점수다. 배리는 아스톤 빌라에서 데뷔전을 치른 이후 무려 2만 골에 가까운 득점을 지켜봤다./dolyng@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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