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소녀' 조미령은 친구들에게 엄마와 같은 존재였다.
25일 방송된 MBN 예능 '비행소녀'에서 조미령의 비혼 라이프가 공개됐다.
1층의 야외 테라스를 청소하기 시작한 조미령은 금방 지쳐 "더는 못해"라며 뻗었다. 하지만 이내 주방으로 가서 요리 재료를 준비하고 식기를 꺼내놨다.
조미령은 절친들을 소환했다. 조미령은 "오늘 일하셔야합니다"라며 인사를 했다.
조미령은 "제가 집밖을 잘 안나가니까 우리 집에 사람들이 정말 많이 놀러온다"며 "고등학교 17살 때부터 친구다. 정말 친한 친구. 정말 오래된 친구"라고 전했다.
인사를 나누고 잠시 숨을 돌리자마자 조미령의 친구들은 밖으로 나가 일을 시작했다. 더운 날씨에 바닥에 데크를 칠했다. 그 사이 조미령은 초코 케이크와 요리를 만들기 시작했다.
친구들이 일을 하는 동안 조미령은 친구들을 위해 막국수와 숯불 바비큐를 준비했다. 친구들은 "요리 프로그램을 찍어봐" "요리 책을 만들자" "양평 미령가든을 만들어라"고 말했다.
조미령의 요리를 본 최여진은 "진짜 너무 먹고 싶다"고 했다.
친구들은 조미령에 대해 "총각김치가 먹고 싶다고 하면 좋은 재료 해서 다 담가준다. 엄마와 같은 존재"라고 했다. 친구의 남편들도 조미령의 존재는 "장모님"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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