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라이브 종합] "틴탑의 대하 정복기"…야식만 있다면 '먹방돌'은 식은죽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7.09.25 22: 53

'V라이브' 틴탑이 '역대급 먹방'과 끊임없는 야식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틴탑은 25일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틴탑의 같이 먹어요!'를 진행했다. 
이날 틴탑은 야식 메뉴로 대하를 선정하며 환호를 질렀다. 니엘은 "냄새를 맡자마자 배가 너무 고프다"고 말했고, 창조는 "대하를 정복해보겠다"고 각오를 말했다. 

이후 틴탑은 3분간 말 없이 먹방을 펼치는 '야자타임'을 시작했다. 한 마디 말도 하지 않고 쉴 새 없이 먹방을 선보이는 틴탑 멤버들의 모습이 인상적. 이후 틴탑은 대하를 한 차례 추가하는 등 역대급 먹방을 이어나갔다. 
틴탑 멤버들은 한 메뉴를 가장 많이 먹은 기록을 밝혔다. 창조는 "소고기를 제일 좋아한다. 두 세 팩을 먹어봤다. 한창 운동했을 때 그만큼 먹었다"고 말했다. 니엘은 "조개찜 중 사이즈를 멍게와 함께 먹었다. 중 사이즈가 3~4인분 정도 된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리키는 "난 제육볶음을 좋아한다. 제육볶음이 질리지 않는다. 계란말이와 먹으면 정말 좋다"고 말했고, 캡은 "어릴 때 남한산성 앞 김치찌개 집에서 밥을 일곱 그릇까지 먹어봤다. 한창 자랄 때라서 많이 먹었다"고 답했다. 니엘은 멤버 세명이서 소고기 50만원 어치를 먹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먹방에 최적화된 멤버를 알아보는 시간도 가졌다. 틴탑이 뽑은 '먹방돌' 3위는 니엘과 창조, 2위는 캡, 1위는 리키였다. 창조는 "리키는 '잘 먹게 생긴 얼굴'이다"고 말했고, 니엘은 "하지만 편식이 엄청 심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야식 비하인드 스토리도 공개됐다. 틴탑은 "숙소생활 할 때 단 하루도 야식을 먹지 않은 날이 없었다"고 말했다. 캡은 "아침을 12시, 점심을 6시에 먹고 저녁을 10시, 야식을 새벽 2시에 먹었다. 매일 매일 시켜 먹어도 질리지 않았다"고 말했다. 
틴탑 멤버들은 야식으로 선호하는 메뉴를 공개했다. 리키는 제육덮밥, 훈제오리, 창조는 연어초밥과 꽃게찜, 천지는 보쌈과 제육볶음, 캡은 밥과 김치, 니엘은 매번 야식 메뉴가 바뀐다고 밝혔다. 
또 니엘은 지난 21일 솔로 신곡 '잘 지내'를 발표한 소감을 먹방 도중 밝히기도. 니엘은 "활동을 하지 않기로 했다. 활동을 못 보여드려서 아쉽지만 열심히 준비한 앨범이니 많은 사랑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틴탑은 "먹방을 해봤는데 실제로 먹방 하는 분들이 대단하다고 느꼈다. 좋은 시간이었다. 팬들도 즐겁게 식사하셨을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jeewonjeong@osen.co.kr
[사진] 네이버 V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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