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소닉붐 프로농구단은 지난 24일 부산 영도구 남항 엑스포츠(Xsports) 광장에서 진행된 3on3 농구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초등부에서는 19개팀 중 ‘세이커스’팀이, 중등부에서는 총 24개팀 중 ‘클린샷’팀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뛰어난 기량과 열정이 돋보인 고등부에서는 총 24개팀이 참가, ‘경북 강동’팀이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끝으로 48개팀이 참여한 대학/일반부에서는 ‘이렇게 나올줄이야’팀이 대망의 우승을 차지하며 상금 100만 원을 받았다.
총 상금 560만 원이 걸린 이번 3on3 농구대회는 초,중,고,대학/일반부 등 4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총 115팀이 참여한 이번 대회는 선착순 신청에 150팀이 넘는 참가자가 몰려 부산 지역의 농구열기를 실감케했다.
한편 이날 행사장에는 윤여권, 김명진, 박지훈, 정희원이 참여해 참가자들 대상으로 사인회와 포토타임을 진행했다. 또 박기량을 포함한 KT소닉붐 치어리더 ‘소닉걸스’가 축하공연을 펼쳐 참가 선수들의 사기를 북돋웠다. /letmeou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