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 위비 배구단이 전체 1순위 지명권 획득과 함께 홍익대 레프트 한성정을 지명했다.
KOVO는 25일 서울 청담 리베라호텔 베르사이유홀에서 2017~2018 V-리그 신인 드래프트를 실시했다.
드래프트에 앞서 지난해 최종순위를 기준으로 하위 3팀인 OK저축은행, KB손해보험, 우리카드는 각각 50%, 35%, 15%의 확률을 갖고, 1라운드 1~3순위 지명권 추첨을 진행했다. 그 결과 가장 적은 확률인 우리카드가 전체 1순위로 지명권을 획득하게 됐다.
남자부 최초로 15%의 확률을 뚫고 1순위 지명권을 얻은 우리카드는 홍익대 레프트 한성정을 지명했다. 키 197cm, 몸무게 86kg의 건장한 체격을 자랑하는 한성정은 2016 AVC컵에 참가했으며, 올해에는 1차 대회 공격상을 수상했으며, 2차대회에서는 득점 1위, 공격성공률을 1위를 기록했다. / bellstop@osen.co.kr
[사진] 청담=박재만 기자 pjmpp@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