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마동석이 지금까지 강렬한 캐릭터들을 맡아 '마리스마'라고 불리게 된 소감으로 "평소엔 즐거운 게 좋다"고 말했다.
25일 오전 서울시 중구 장충단로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열린 영화 '부라더'(감독 장유정, 11월 2일 개봉) 제작보고회에서는 이동휘가 마동석에 대해 네 글자로 표현했다.
이날 이동휘는 마동석에 대해 '마리스마'라고 표현했다. 그 이유에 대해서는 "처음에는 카리스마가 대단했다. 이후에는 정말 따뜻했고, 사람은 보는 대로 생각하면 안 된다는 걸 깨닫게 해준 분"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마동석은 "센 역할도 부드러운 역할도 모두 자기 안에서 나오는 거라고 생각한다. 평소에는 즐겁고 유쾌하고 원만한 걸 좋아한다"고 밝혔다. / besodam@osen.co.kr
[사진] 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