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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한, 오늘 8세 연하 연인과 결혼..지인 축하 속 백년가약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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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진영 기자] 피아니스트 윤한이 오늘(24일) 품절남이 됐다. 

윤한은 24일 오후 서울 중구 장충동에 위치한 신라호텔에서 8살 연하의 사업가 연인과 결혼식을 올렸다. 

기자회견이나 웨딩화보 공개도 하지 않은 비공개 결혼식으로, 윤한은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한 채 행복한 결혼식을 올렸다. 

윤한의 지인이 공개한 사진 속 윤한은 깔끔하게 검은색 턱시도를 차려입고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다.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은 신부를 바라보는 얼굴 위로 행복함이 가득하다. 

앞서 윤한은 지난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결혼합니다. 늘 결혼에 대해 막연한 로망을 가지고 있었던 저에게 결혼할 때가 왔음을 가슴으로 먼저 느끼게 해준 사람을 만났습니다. 저의 부족함과 서투름까지도 온전히 사랑해주는 사람입니다"라고 자신의 결혼 소식을 전한 바 있다. 당시 윤한 측은 9월 말 결혼을 한다고 밝혔다. 

경희대학교 포스트모던학과 전임교수로 재직 중인 윤한은 신혼여행은 떠나지 않을 계획이다. 윤한은 2009년 데뷔한 피아니스트로, 2013년 '우리 결혼했어요'에 이소연과 가상부부로 출연한 바 있다. /parkjy@osen.co.kr

[사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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