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가 마침내 1위 KIA 타이거즈를 잡았다.
두산은 2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kt wiz와의 팀간 15차전 맞대결에서 6-4로 승리했다. 6연승을 달린 두산은 시즌 82승(3무 55패)째를 기록했다. 동시에 한화 이글스에 패배한 KIA(82승 1무 55패)와의 승차를 지우고 공동 1위에 올랐다. kt는 3연패(48승 91패)를 당했다.
두산 김태형 감독이 경기후 선수들을 맞이하고 있다. /jpnews@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