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우상' 박세리와 포옹 나누는 이정은

이정은(21, 토니모리)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4승을 챙겼다.

이정은은 24일 경기도 양주시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파72, 6628야드)에서 열린 KLPGA 투어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에서 2위 배선우를 3타차로 따돌리며 우승했다. 지난 해 ‘우승 없는 신인왕’임을 못내 아쉬워했던 이정은은 올해 4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리면서 미련을 말끔히 씻었다.

이정은이 박세리와 포옹을 나누고 있다. / eastsea@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