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쟈니스를 떠난 SMAP의 이나가키 고로, 쿠사나기 츠요시, 카토리 싱고가 데뷔 27년 만에 SNS를 시작한다.
일본의 데일리 스포츠는 24일 "SMAP을 떠난 이나가키 고로, 쿠사나기 츠요시, 카토리 싱고가 11월 2일 오후 9시부터 인터넷 방송국 'AbemaTV'의 '72시간 본심 텔레비전'을 통해 72시간 생방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세 사람이 쟈니스를 떠난 후 첫 동반 방송 출연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이번 프로그램은 멤버들이 72시간 생방송이라는 경이로운 대기록에 도전, 눈길을 끈다.
또한 쟈니스에서 활동할 당시에는 SNS는 물론, 홍보용 사진 게재도 금지 됐었던 것과 달리 이나가키 고로, 쿠사나기 츠요시, 카토리 싱고 3사람은 방송 시작과 함께 SNS도 동시에 시작하게 된다. 세 사람은 이미 트위터 계정을 만들고, 프로필 사진까지 업로드 해둔 상황. 세 사람은 동시에 트위터 계정을 운영하는 한편, 카토리 싱고는 인스타그램, 쿠사나기 츠요시는 유튜브, 이나가키 고로는 블로그를 통해 시청자들과 실시간 소통에 나선다.
쟈니스를 퇴사한 후 역대급 행보에 나선 SMAP 세 사람의 변화에 관심이 쏠린다. 세 사람은 SMAP 활동 당시 매니저와 손잡고 CULEN과의 전속 계약을 공식 발표했다. /mari@osen.co.kr
[사진] 이나가키 고로, 쿠사나기 츠요시, 카토리 싱고 공식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