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형님' 방탄소년단이 서태지와의 만남을 회상했다.
방탄소년단은 23일 방송된 JTBC 예능 '아는형님' 94회에서 게스트로 출연해 서태지와 아이들의 댄스를 췄다.
이어 이들은 최근 서태지와 25주년 콘서트를 함께한 일을 회상하며 "서태지 형님이 하나하나 디테일까지 다 전수해줬다"고 자랑했다.
특히 방탄소년단은 "워낙 데뷔할 때부터 영향을 많이 받기도 했고 콘서트가 25주년이다 보니 선생님이 음악을 할 때 다들 울었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이들은 "선배님이 우리 보고 아버지라고 부르라고 했다"면서 "왜냐하면 선배님이 정국이 아버지랑 1세 차이 밖에 안 난다"고 덧붙였다. / nahee@osen.co.kr
[사진] '아는형님'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