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토트넘)이 잠시 숨을 고를 전망이다.
토트넘은 2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2017-2018 EPL 6라운드서 웨스트햄과 만난다.
영국 현지 언론들은 손흥민이 선발 출장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 체력적인 부담을 이겨내기 위해 이번 경기서 휴식을 취할 가능성이 높다는 말이다.
이브닝 스탠다드는 경기 프리뷰를 발표하며 손흥민을 선발 예상 명단서 제외했다. 벤 데이비스가 손흥민을 대신해 나설 것이라는 전망이었다.
그리고 가디언도 토트넘이 해리 케인-델레 알리-크리스티안 에릭센이 공격에 나서 경기에 출전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리고 세르쥬 오리에의 출전 가능성도 언급했다.
손흥민은 체력적으로 힘겨운 상태다. 지난 14일 도르트문트와 2017-2018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경기를 시작으로 20일 반슬리와 카라바오컵 32강서도 풀타임 활약했다. 따라서 긴 시즌 전체를 놓고 봤을 때 손흥민에게 휴식을 부여하는 것도 팀을 위해서는 일어날 수 있는 일이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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