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친box] '아이캔스피크', 탄력 붙었다..하루 12만·이틀째 1위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7.09.23 06: 53

  영화 '아이 캔 스피크'(김현석 감독)가 개봉 이틀째에도 흥행 1위를 차지했다.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아이 캔 스피크'는 22일 하루동안 전국 12만 1,388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24만 214명,    
앞서 개봉 첫날이었던 지난 21일에는 전국 8만 7,015명을 동원했던 바다. 본격 추석 대목 극장가를 앞두고 흥행에 탄력이 붙은 모습이다. 

영화는 민원 건수만 무려 8,000건, 구청의 블랙리스트 1호 도깨비 할매 ‘옥분’과 오직 원칙과 절차가 답이라고 믿는 9급 공무원 ‘민재’, 결코 어울릴 것 같지 않았던 상극의 두 사람이 영어를 통해 운명적으로 엮이게 되면서 진실이 밝혀지는 이야기. 나문희, 이제훈이 주연을 맡았다. 
개봉 전부터 따뜻한 감동과 배우들의 열연으로 이번 추석 극장가에서 보여줄 활약에 기대를 모았던 바다. 
'살인자의 기억법'은 4만 6,227명을 더해 박스오피스 2위를 장식했다. 누적관객수는 230만 5,395명. '베이비 드라이버', '킬러의 보디가드', '아메리칸 메이드'가 각각 3, 4, 5위로 그 뒤를 이었다. /nyc@osen.co.kr
[사진] 영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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