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 12득점' 파다르, "경기 전부터 자신있었다"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7.09.22 21: 44

"경기 전부터 모든 부분에서 자신있었다."
우리카드는 22일 천안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2017 천안·넵스컵 프로배구대회' 삼성화재와의 준결승전에서 세트스코어 3-1(28-26, 18-25, 25-18, 25-14)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의 공신은 파다르. 파다르는 4세트 6연속 서브 득점을 올리는 등 서브로만 12득점을 올리면서 팀 승리를 이끌었다. 6연속 서브 득점은 최초 기록으로 종전 기록은 시몬, 그로저 등이 기록한 4개다.

경기를 마치고 파다르는 "경기 전 몸도, 기술 모두 자신있었다"고 지으며 "행복하고 기쁘다. 오늘 서브 에이스 12개 한 것도 매우 기쁘다"라고 서브 신기록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이어서 "지난 경기에서는 미스가 있었는데, 대부분 조금씩 빗나간 것이라 아쉬웠다. 그런데 영점을 잘 잡아서 잘 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인터넷에서 영상을 찾아본다. 서브가 잘 들어가는 영상을 보고, 또 내가 잘했던 것을 봤다"고 서브 비결을 밝혔다. /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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