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남자의비밀' 이휘향, 1인2역 子송창의 발견에 충격‥쌍둥이일까[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7.09.22 20: 30

선애(휘향)이 사진 속에서 아들 재욱(재벌 송창의)과 닮은 지섭(평범한 송창의)를 발견했다.
22일 방송된 KBS2TV 드라마 '내 남자의 비밀'에서는 선애가 충격에 빠졌다. 
이날 해림(박정아)는 인욱(김다현) 집에 몰래 들어가 저녁식사를 준비하고 있었고, 이를 본 인욱은 "우리 집 비밀번호 어떻게 알았냐"면서 

"내가 우습냐, 가지고 노는데 재미들렸냐"며 무슨 생각으로 자신의 집까지 들어온 해림에게 노발대발했다. 
해림은 "마지막으로 내 손으로 밥 한끼 챙겨주고 싶었다"며 눈물을 보였고, 인욱은 "너가 챙겨줄 사람 내가 아니라 이제 재욱이다, 난 시아버지가 될 사람이다"면서 
"재욱이 선택했으면 재욱이한테만 잘해라 나한테 이러는거 누구도 이해못한다"며 화를 냈다. 
해림은 "이제 결혼하면 해주고 싶어도 못한다"며 마지막으로 이를 부탁했고, 인욱은 "독하게 떠났으면 끝까지 돌아보지 말고 가라, 사람 비참하게 하지마라"며 집을 나와버렸다. 
그 뒤를 쫓아 따라온 해림은 그런 인욱을 뒤에서 포옹했고, 인욱은 "한번만 더 찾아오면 안 참는다"며 이를 뿌리치려 했다.
해림은 "잠깐만 그대로 있어달라, 마지막 내 소원이다"며 눈물을 흘렸고, 마침 이를 우연히 재욱(송창의)의 내연녀인 미령(배정화)이 목격했다. 
미령은 재욱과 선애(휘향)에게 두 사람 사진을 보냈고, 이를 본 재욱은 배신감에 분노, 선애는 "겨우 이정도로 내가 놀랄 것 같냐"면서  
"내가 아는 인욱은 해림이한테 절대 못간다 조금 헷갈리다 말거다"며 사진들을 삭제하던 중, 자신의 아들인 재욱과 똑같은 모습의 지섭을 발견하고 충격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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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비밀의남자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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