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신곡] SM스테이션의 시도..임레이의 기분 좋은 상쾌함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7.09.22 18: 00

몽환적이면서도 매력적이다.
SM스테이션 시즌2 25번째 신곡으로 임레이가 나섰다. 22일 오후 6시 임레이의 곡 'Daylight & Cerulean High'를 발표했다. SM의 EDM레이블에서 선보인 임레이의 앨범 'SHURAI' 중 두 곡을 리마스터링한 것.
'Daylight'는 오묘한 매력으로 귀를 사로잡았다. 동양적인 사운드를 추구하는 임레이의 색깔이 매력적이다. 사운드는 몽환적이면서도 따뜻하다. 보컬의 매력까지 더해지면서 다양한 색깔을 만날 수 있는 곡으로 완성됐다. SM스테이션의 다양한 시도가 돋보이는 곡 중 하나다.

이 곡은 차분하면서도 화려하고, 또 신비롭기도 하다. 그만큼 다양한 매력으로 만날 수 있는 곡이다. '아무리 힘들어도 빛으로 인도하는 길로부터 등을 돌리지 않겠다'는 의지를 담은 가사인데, 가사에 잘 어울리는 따뜻함과 편안함이 있다. EDM 장르의 새로운 매력이다. 실력파 뮤지션의 기분 좋은 도전이다.
'Cerulean High'는 극적 구성이 돋보인다. 'Daylight'와 같은 퓨처베이스 곡으로, 사랑에 빠진 감정을 표현했다. 신선한 시도, 재치 있는 가사가 인상적이다. /seon@osen.co.kr
[사진]S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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