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틴탑 니엘이 역대급 퍼포먼스로 돌아왔다.
지난 21일 니엘의 신곡 ‘잘 지내?’의 음원 공개와 함께 역대급 댄스 퍼포먼스를 담은 뮤직비디오가 베일을 벗었다.
공개된 뮤직 비디오 속 니엘은 시작부터 여성 댄서와 강렬한 커플 댄스를 선보이며 눈빛 연기로 이별 후의 남은 미련을 표현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또 간주 부분에서는 절도 있으면서도 파워풀한 안무와 니엘의 섬세한 춤선이 어우러져 곡의 분위기를 증폭시킨다.
특히 래퍼 JUSTHIS(저스디스)의 랩 부분에서는 붉은 네온사인 조명이 비추는 골목길에서 ‘힙’한 안무를 선보인 니엘은 한층 성숙해진 표현력으로 이전과는 다른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이어 뮤직비디오 중반부 풀샷에서 정사각형 사각틀로 바뀌는 등 SNS 타임라인을 연상시키는 프레임 변화는 헤어진 연인을 잊지 못해 SNS를 탐색하는 남자의 심정을 표현하는 가사 내용을 한층 더 돋보이게 만든다.
니엘의 신곡 ‘잘 지내?’는 래퍼 JUSTHIS(저스디스)와 함께 콜라보레이션 작업을 한 곡으로 2017년 초 발표된 ‘러브 어페어(LOVE AFFAIR…)’ 3부작 시리즈의 2부작이며 퓨처 베이스(Future Base)에 기반한 감성적인 EDM 사운드와 니엘의 음색을 결합시켜 귀를 사로잡는다.
또 이별 후 전 여자친구의 일상생활이 궁금해 수 십 번씩 SNS 탐색하는 남자의 아쉬움과 미련을 녹여낸 현실적인 가사는 대중적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지난 21일 신곡 ‘잘 지내?’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한 니엘은 솔로 아티스트로 성장해 자신만의 음악 분위기를 구축시키고 있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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