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친box] '아이캔스피크', '살기법' 잡고 개봉첫날 1위.."새 판 포문"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7.09.22 06: 55

영화 '아이 캔 스피크'(김현석 감독)가 개봉첫날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추석 연휴 극장가로 향하는 본격 포문을 열어젖혔다.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아이 캔 스피크'는 개봉 첫날이었던 지난 21일 전국 8만 7,015명을 동원, 새롭게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민원 건수만 무려 8,000건, 구청의 블랙리스트 1호 도깨비 할매 ‘옥분’과 오직 원칙과 절차가 답이라고 믿는 9급 공무원 ‘민재’, 결코 어울릴 것 같지 않았던 상극의 두 사람이 영어를 통해 운명적으로 엮이게 되면서 진실이 밝혀지는 이야기. 나문희, 이제훈이 주연을 맡았다. 

개봉 전부터 따뜻한 감동과 배우들의 열연으로 이번 추석 극장가에서 보여줄 활약에 기대를 모았던 바다. 
'살인자의 기억법'은 3만 6,065명을 더해 박스오피스 2위로 한 단계 내려앉았다. 누적관객수는 225만 9,155명. '베이비 드라이버', '아메리칸 메이드', '킬러의 보디가드'가 각각 3, 4, 5위로 그 뒤를 이었다. /nyc@osen.co.kr [사진] 영화 포스터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