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V] '리얼탕방' JBJ, 분량 걱정 NO..전원이 피디픽일 각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7.09.22 06: 49

 분량 걱정할 필요가 없다. 6인 모두 ‘피디픽’을 예고한다. 이렇게 다재다능하고 매력 있는 멤버들을 사랑하지 않을 수가 없어서다. 그룹 JBJ가 국민 프로듀서들에게 다시 한 번 “잘봐줘”라고 어필한다.
지난 21일 오후 포털사이트 네이버 V앱을 통해 생중계된 V라이브 ‘JBJ 리얼탕방’에서는 멤버들이 목욕탕에서 첫 리얼리티의 ‘스포일러’(예비 시청자들에게 그 내용을 미리 알림)를 대방출했다.
이날 ‘리얼탕방’은 숙소부터 트레일러 최초공개까지 다채로운 콘텐츠에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기 충분했다. 목욕탕에서 진행됐다는 점부터가 특별했다. 토크를 진행하는 도중에도 장소의 특성을 살려 벌칙으로 물바가지를 맞는 장면이 그려지기도.

엠넷 ‘프로듀스 101 시즌2’의 인기 연습생 타카다 켄타, 김용국, 김상균, 노태현, 김동한, 권현빈이 뭉친 JBJ는 오는 10월 18일 정식 데뷔를 앞두고 리얼리티로 먼저 팬들을 만난다. 오는 27일 오후 7시 8분 7초 최초공개되는 케이블채널 엠넷 디지털 채널 M2(엠투) 리얼리티 프로그램 ‘잘봐줘 JBJ’를 통해서다.
이에 앞서 론칭을 기념하는 방송이 바로 ‘리얼탕방’. 7개의 스포일러라는 큰 틀에서 멤버들은 방송을 진행했다. 데뷔 전부터 지금까지 소소한 일상이 담길 숙소를 비롯해 분량, 룸메이트, 먹방, 노래, 타이틀 영상 등 많은 것을 ‘스포’했다.
특히 주목을 받은 것이 바로 분량이다.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 연습생마다 분량은 천차만별이었다. 서사를 자세하게 따라가 주는 연습생이 있던 반면 1초로 끝난 이도 있었다. 팬들 역시 자신이 응원하는 연습생이 화면에 더 많이 잡히길 바라며 아쉬움을 털어놨던 부분. 소위 이를 들어 ‘피디픽’이라는 말로 표현하기도 했다.
하지만 ‘잘봐줘 JBJ’에서는 분량 걱정할 필요가 없어 보인다. ‘리얼탕방’에서도 각기 다른 매력을 뽐내며 6인 모두 ‘매력둥이’임을 보여줬다. 정말 바람직한 조합으로 가요계에 찾아올 JBJ의 활약을 그저 기대하며 기다리고 있기만 하면 되겠다. / besodam@osen.co.kr
[사진] V앱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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