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황치열, '더유닛' 보컬 멘토 합류..무명 설움 공감 UP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7.09.22 07: 52

황치열이 KBS 아이돌 재부팅 프로젝트 '더 유닛'에 멘토로 합류한다. 
22일 OSEN 취재 결과 황치열은 최근 '더 유닛'의 보컬 멘토로 출연을 확정 지었다. 이로써 그는 비, 현아와 함께 막강한 멘토 군단의 한 축을 이루게 됐다. 
황치열은 오랫동안 무명 생활을 겪으며 아이돌 보컬 트레이너로 활동했다. 그러다가 엠넷 '너의 목소리가 보여'를 통해 실력을 입증했고 KBS 2TV '불후의 명곡'을 거쳐 대륙을 접수한 한류 스타로 거듭났다. 

그의 칠전팔기 인생이 '더 유닛'의 취지와 부합하는 셈이다. '더 유닛'은 데뷔했지만 무대 기회를 갖지 못한 이들에게 다시 한번 꿈과 희망을 주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황치열은 보컬 멘토로서 출연자들을 코치하고 응원과 힘을 북돋아 주는 임무를 맡았다. 무명을 딛고 마침내 빛을 본 그이기에 진심을 담아 출연자들을 독려할 거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더 유닛'은 국내 90여개 기획사에서 출연진을 꾸려 방송 전부터 뜨겁게 화제를 모으고 있다. 10월 28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으며 다이아, 소년공화국, 라붐, 보이프렌드, 달샤벳 등이 출연을 예고하고 있다. /comet56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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