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채원이 성폭행범 미끼를 자처했다.
21일 방송된 tvN '크리미널 마인드'에서는 연쇄 강간 사건이 발생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처음부터 네번째 사건까지 여대생들을 대상으로 벌어졌고, 6개월의 휴식기 이후 30대 여성들이 강간을 당했다.
가학적인 범죄에 피해자들은 범인의 얼굴을 잘 기억하지 못했던 상태. NCI팀은 선우와 민영을 중심으로 여성들이 수사에 적극 가담했다.
마지막 사건과 6,7번째 사건의 경우 정전이 일어났고, 그 시간에 사건이 벌어졌다. 선우는 피해자들을 조사하며 점점 힘들어하고, 현준은 선우를 걱정한다. 같이 수사를 담당한 형사는 과거 선우가 성폭행 사건에 자신이 미끼로 나섰다가 범인에게 죽을 뻔 했던 일을 이야기해준다.
NCI팀은 피해자들이 리서치에 응했던 적이 있었던 일이 있다는 사실을 밝혀내고, 범인은 리서치 정보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사람임을 밝혀낸다.
기형은 범인이 마지막 두번의 범죄에서 피해자들의 집을 정전시키고 범행을 저질렀던 것에 주목, 전기 시설에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사람인 것을 알아냈다. NCI팀은 결정적 증거를 위해 작저을 세우고, 선우는 자신이 미끼가 되겠다고 한다.
현준은 선우의 주변을 얼쩡거리는 수상한 남자를 잡지만, 이번 사건과 관련없는 인물임이 밝혀졌다. 그 사이 진범은 기형과 통화 중인 선우를 뒤에서 공격하고 그녀를 잡아갔다. 기형은 범인이 보안업체 직원이라는 것을 밝혀내고, 프로파일링 내용으로 진범의 정체를 알아냈다.
선우는 범인과 실랑이를 벌이다 결국 범인을 쐈다. 범인은 전 여친이 자신의 아이를 병원에서 유산시키자 거기에 분노해 여자들에게 임신을 시키려했던 사실이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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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크리미널 마인드'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