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라이브 종합] 더보이즈, 꽃미남 분식집 사장 클래스가 이 정도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7.09.21 23: 45

더보이즈가 팬들에게 유쾌한 밤을 선물했다. 
21일 오후 11시, 네이버 스페셜 V앱을 통해 '더보이즈 브로드캐스트'가 전파를 탄 가운데 멤버 주학년, 활, 케빈, 영훈, 상연이 팀을 대표해 팬들을 만났다. 
이들은 "차오루 선배를 회사에서 가끔 본다. 저희가 '꽃미남 분식집'을 했는데 방문해주셨다. 나르샤 차오루 선배님. 저희 더보이즈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주학년은 '꽃미남 분식집'에 관해 "오픈하고 시간이 갈수록 팀워크가 발휘되더라. 점점 더 잘하게 돼서 좋았다"고 말했다. 
영훈은 "손님이 오는데 음식을 내놓지 못해 정말 멘붕이었다"며 고충을 토로했다. 주학년은 "녹은 솜사탕은 어쩔 수 없이 저희가 먹어야 했다"고 털어놨다. 
상연은 "저희가 판 것보다 학년이 먹은 게 더 많다"고 폭로해 주학년을 멋쩍게 만들었다. 이들은 함께 '꽃미남 분식집'을 운영해 좋은 경험이었다며 미소 지었다. 
팬들의 질문은 쏟아졌다. "아이돌 안 했으면 뭐가 됐을까"라는 물음에 케빈은 초등학교 선생님을 언급했다. 영훈은 "사무직 회사원이 됐을 것 같다"고 답했다. 
상연은 야망 있는 초등학생이었다. 그는 "세계 정복이 꿈이었다. 대통령과 판검사 축구 선수도 꿈꿨지만 음악이 더 좋았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더보이즈는 다음 주 주번으로 선우를 꼽고 팬들에게 작별인사를 건넸다. /comet56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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