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도시' 마동석X윤계상X조재윤X최귀화, 벌써 터진다 [종합]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7.09.21 23: 04

배우 마동석부터 윤계상까지 매력을 대발산하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21일 오후 카카오TV를 통해 생중계된 영화 '범죄도시'(감독 강윤석, 10월 3일 개봉) 관련 라이브 토크에서는 마동석, 윤계상, 조재윤, 최귀화가 출연해 영화와 관련한 이야기를 나눴다.
'지오디의 팬인데 윤계상 씨 극중에서 맞을 때 통쾌했어요', '진짜 형사님을 모셔오면 어떡하냐' 등의 댓글이 올라왔다. 그만큼 배우들이 얼마나 영화 속에서 열연을 펼쳤는지 알 수 있는 부분이다.

진행을 맡은 박지선은 "옆에서 보니까 얼굴이 작다. 생각보다 슬림하셔서 깜짝 놀랐다. 비율 깡패다"고 칭찬했다. 이에 마동석은 "태어나서 처음 들은 말"이라며 부끄러워했다. 객석에서는 "귀엽다"는 반응일 쏟아졌다.
또한 박지선은 마동석의 팔뚝 인치를 물었고, 마동석은 "운동할 때 21인치정도 됐다. 지금은 조금 빠져서 19인치이다"고 답했다. 윤계상은 "형님이 진짜 몸이 제일 좋았을 때 뵀다. 2000년 지오디 할 때 봤는데, 완벽한 몸매였다. 큰 조각상 몸이었다. 그때 생각하면 지금은 마르신 거다"고 증언했다.
촬영장에서 NG를 가장 많이 낸 사람은 모두 서로를 지목하지 않았다. 배우들은 "저희는 NG를 거의 내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만큼 연기력이 빛나는 배우들이었던 것. 윤계상은 "모든 배우들이 철저히 준비를 하고 와서 NG가 별로 없었다"고 말했다. 조재윤은 "사투리를 쓰는 연기여서 어려웠는데 언어적인 NG나 액션적인 NG가 거의 없었다. 감독님이 두 테이크만 가도 좋다고 하실 만큼 좋았다"고 전했다.
배우들은 영화 속 명대사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윤계상이 "혼자야?"라고 말하면 마동석은 "응 싱글이야"라고 답한다고. 이 대사는 애드리브. 마동석은 "세게 나올 때 장난처럼 툭툭 받아치면 더 텐션이 생긴다"고 전했다. / besodam@osen.co.kr
[사진] 카카오TV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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