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가 5년 만에 가을야구 진출을 최종 확정지었다.
롯데는 21일, 지난 2012시즌 이후 5년 만에 가을야구 진출을 확정지었다.
가장 많은 경기를 남겨두고 있던 LG가 이날 삼성에 4-8로 패하면서 시즌 성적 65승67패 3무가 됐다. LG는 9경기를 남겨둔 상황에서 롯데의 현재 승수(75승)을 뛰어넘을 수 없게 됐다. 남은 경기 LG가 전승을 하더라도 0.5경기 차이는 무조건 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로써 롯데는 최종 순위는 확정되지 않았지만 일단 와일드카드 결정전 진출 마지노선인 5위를 확보, 지난 2012시즌 이후 5년 만에 가을야구 진출을 확정지었다. /jh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