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라이브 종합] "잘볼 수밖에 없다"..JBJ, 스포 대방출 '리얼탕방'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7.09.21 20: 36

그룹 JBJ가 리얼리티로 온다. 귀엽고, 끼많고, 활기찬 여섯 청년들이다.
21일 포털사이트 네이버 V앱에서는 V라이브 '리얼탕방'이 생중계됐다.
이는 오는 27일 오후 7시 8분 7초 최초공개를 앞둔 케이블채널 엠넷 디지털 채널 M2(엠투) 리얼리티 프로그램 ‘잘봐줘 JBJ’의 론칭을 기념한 방송. 첫 방송을 앞두고 ‘목욕재계’하는 의미로 목욕탕에서 라이브를 진행한다.

이날 멤버들은 목욕탕에 입수하고 이야기를 나눴다. 켄타는 “목욕탕 일본에서부터 자주 가봤다”고, 용국은 “이런 데는 처음 와봤다. 실제로 오면 부끄러울 것 같다”고 말했다.
초반부터 하트 수는 450만 개를 넘어섰다. 이에 멤버들은 1500만 개로 공약을 걸었다. 7개의 스포일러를 통해 ‘잘봐줘 JBJ’ 미리보기 시간을 가졌다.
첫 번째는 숙소다. 노태현은 “데뷔 전부터 소소한 일상까지 많은 모습이 담길 예정”이라고, 권현빈은 “숙소가 생각보다 넓고 아늑한 것 같다”고 전했다. 이때 노태현은 “조금 불편한 게 있다면 상균이가 옷을 벗고 다닌다. 몸에 열이 많아서 그렇다”고 폭로해 눈길을 끌었다.
분량에 대해서는 “분량 걱정을 정말 많이 하셨는데 ‘잘봐줘 JBJ’에서는 분량 걱정 안 하셔도 된다”고 말해 팬들을 환호케 했다. 노래에 대해서는 타카다 켄타가 세 곡의 노래를 불렀다. 화끈한 스포일러로 멤버들을 당황케 했다.
룸메이트에 대해서 김용국은 “저희 방에 네 명이 있다”고 스포했다. 이때 ‘룸메이트 마음에 안 드는 사람’ 질문에 김동한과 김상균이 손을 들었다. 김동한은 “제 룸메이트는 너무 힘들어하신다. 이야기를 하고 싶은데 항상 주무시고 계신다”고 털어놨다. 김상균은 “마음에 안 드는 것까지는 아닌데 이분이 진짜 아침까지 잠을 안 자신다”고 전했다.
김동한은 먹방에 대해 “먹기도 먹지만 요리하는 모습도 만나보실 수 있다. JBJ 최고의 요리왕은 누구인지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OX 퀴즈로 속마음을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멤버들은 방송 출연을 앞두고 개인기를 연습 중이라고 했다. 권현빈은 배우 이정재의 성대모사를 선보였다가 셀프로 물을 맞았다. 노태현은 꼬르륵 소리를 냈다. 이어 켄타가 좋아한다는 ‘해리포터’ 볼드모트 성대모사를 예고했다. 티격태격하던 멤버들이 하나가 되는 시간이 있었다. ‘우리는 비주얼 팀이라고 생각한다’는 말에 모두 O를 들고 스스로 물바가지를 써 웃음을 자아냈다.
JBJ는 엠넷 ‘프로듀스 101 시즌2’의 인기 연습생 타카다 켄타, 김용국, 김상균, 노태현, 김동한, 권현빈이 뭉친 6인조 그룹이다. 그룹명에는 ‘정말 바람직한 조합’, ‘Just be joyful’ 등의 의미가 담겨 있다. 오는 10월 18일에는 음반 발매 및 쇼케이스 ‘정말 데뷔하기 좋은 날'을 통해 전격 데뷔한다. / besodam@osen.co.kr
[사진] V앱 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