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오태곤-정현, 동점 만드는 백투백 홈런 '팀 시즌 2호'
OSEN 최익래 기자
발행 2017.09.21 20: 15

kt 오태곤과 정현이 백투백 홈런으로 균형을 맞췄다.
오태곤은 21일 수원 kt위즈파크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전에 9번타자 겸 1루수로 선발출장했다. 오태곤은 팀이 1-3으로 뒤진 5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넥센 선발 앤디 밴헤켄 상대로 풀카운트 승부 끝에 6구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겼다. 시즌 7호 대포.
기세를 올린 kt는 백투백 홈런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이번에는 정현이었다. 정현은 볼카운트 1B-2S에서 밴헤켄 상대로 가운데 담장 넘기는 솔로포를 뽑아냈다. 시즌 5호. kt 백투백 홈런은 시즌 2호다.

경기는 3-3 균형을 맞췄다. /i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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