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톡톡] 아이유, 오늘(22일) '꽃갈피 둘' 발매..차트 올킬 잇는다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7.09.22 06: 19

가수 아이유가 오늘(22일) 리메이크 앨범 '꽃갈피 둘'을 발표한다.
아이유는 22일 오후 6시 두 번째 리메이크 앨범 '꽃갈피 둘'을 발매한다. '꽃갈피 둘'은 지난 2014년 처음 발표해 호평을 이끈 리메이크 앨범 '꽃갈피'의 연장선에 놓인 작품으로, 아이유 특유의 서정적인 감성 코드가 절묘하게 접목된 스페셜 앨범이다.
아이유는 이미 지난 18일 '꽃갈피 둘'의 수록곡 중 한 곡인 '가을아침'을 깜짝 공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 곡은 한국 포크송의 대모 양희은의 히트곡을 원작으로 한다. 아이유는 '가을아침'으로 음원차트 올킬을 기록하며 변함없는 음원파워를 발휘했고, '꽃갈피 둘' 전체 곡을 공개하면서 1위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꽃갈피 둘'은 아이유의 명곡 재해석이라는 점에서 기대가 높은 신보다. 아이유는 향수를 자극하는 특유의 아날로그 감성을 가진 뮤지션으로 평가받고 있다. '꽃갈피' 첫 번째 앨범이 오랫동안 사랑받으며 호평을 이끌어낸 것도 아이유의 적절한 재해석 덕분. 이번 앨범으로 다시 한 번 아날로그, 가을 감성 저격에 나서는 것.
소속사 페이브엔터테인먼트 측은 "'꽃갈피 둘'은 2017년 상반기를 바쁘게 달려온 아이유가 '방학 같은 기분'으로 작업해 선보이는 신보로 세대를 관통하는 추억의 명곡들을 아이유만의 순수하고 깊은 음색으로 재해석해 진한 공감과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 "세대를 관통하는 추억의 명곡들을 뽑아 아이유의 순수한 음색으로 새롭게 재해석했다. 폭 넓은 세대의 공감과 진한 울림을 선사하는 음반이 될 것"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음원퀸으로 발표하는 곡마다 차트 1위, 올킬, 롱런을 이어가고 있는 아이유. 새로운 감성으로 재해석된 '꽃갈피 둘'이 치열한 초가을의 가요계에서 어떤 기록을 이어갈지 주목된다. /seon@osen.co.kr
[사진]페이브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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