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 '아바타2', 드디어 촬영 돌입..제임스 카메론의 시대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7.09.21 16: 01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아바타2'가 오는 25일(현지시간) 본격 첫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열 일' 역시 돋보이는 요즘이다. 
할리우드 리포터의 보리스 키트는 20일 트위터를 통해 “제임스 카메론이 ‘아바타2’를 9월 25일 촬영한다”라고 전했다. 
앞서 제임스 카메론은 미국 '엔터테인먼트 위클리'와 인터뷰에서 "배우들과 리허설을 한 뒤 9월 말에 촬영에 들어간다"고 전했던 바다. 또 '아바타2'의 프로듀서 존 란다우는 오는 25일 촬영을 시작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 외에도 제임스 카메론은 '아바타' 3, 4, 5편 프로젝트도 동시 진행할 예정이다. 이 같은 프로젝트 동시 진행은 영화사에 전무후무한 도전이다.
더불어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아바타2’를 통해 또 한 번 3D 영화의 새로운 기술 진보를 이뤄낼 예정이다. 지난해 말 안경 없는 3D 영화를 공언했던 그는 실제로 그 기술을 앞으로 나올 ‘아바타’ 속편에 도입할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가하면 제작자로도 활약한다. 시리즈의 정식 후속편인 '터미네이터6'가 내년 3월부터 촬영을 시작하는 가운데 '터미네이터2'를 연출한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제작자로 시리즈에 복귀하는 것.
'터미네이터' 프랜차이즈 중 가장 수작으로 꼽히는 2편의 감독인 만큼, 그가 시리즈의 명예로운 부활을 알릴 지 영화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연출은 '데드풀'의 팀 밀러가 맡는다. /nyc@osen.co.kr
[사진] 영화 포스터, 게티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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