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끼' 김래원 "김해숙, 작년까지 괜찮은 여배우들 소개"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7.09.20 23: 22

 배우 김래원이 자신을 마치 친아들처럼 생각하는 선배 김해숙에 대해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김래원은 20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한끼줍쇼’에서 “김해숙 선배님이 작년까지만 해도 저를 보면 ‘어떤 여배우 너무 괜찮더라’면서 같이 작품을 했던 괜찮은 여배우들을 소개하셨다”라며 “근데 이제는 그런 소리를 안하시더라(웃음)”고 은근히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김해숙은 “김래원은 너무 괜찮은 신랑감이다”라며 “근데 결혼 생각이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영화 ‘해바라기’, 드라마 ‘천일의 약속’에 이어 영화 ‘희생부활자’로 세 번째 연기 호흡을 맞춘 김해숙과 김래원.
두 사람이 출연하는 ‘희생부활자’는 전 세계 89번째이자 국내 첫 희생부활자 사례로, 7년 전 강도 사건으로 살해당한 엄마가 살아 돌아와 자신의 아들을 공격하면서 벌어지는 미스터리 스릴러로, 10월 12일 개봉한다./purplish@osen.co.kr
[사진] ‘한끼줍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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